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메갈로폴리스’ 흥행 부진 후 고가 시계 컬렉션 경매 출품

할리우드의 전설적인 영화감독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가 최근 개인 소장품을 정리하고 있다. 그의 최신작 ‘메갈로폴리스’의 상업적 성과가 부진했던 후에, 코폴라는 오랫동안 수집해온 고가의 시계 컬렉션을 경매에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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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시스 포드 코폴라의 특별한 시계 경매 배경은?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가 개인 소장 시계 7점을 경매에 내놓을 예정입니다. 뉴욕 소재 경매회사 필립스에서 12월 6일과 7일에 진행되는 이번 경매는 특히 주목받고 있습니다. 경매의 핵심은 100만 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맞춤형 F.P. 주른 프로토타입 시계입니다.

최근 제작한 ‘메갈로폴리스’ 영화의 흥행 부진으로 인한 재정적 손실을 만회하기 위한 시도로 보입니다. 해당 영화는 1억 2천만 달러의 제작비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적으로 단 1,430만 달러의 수익만을 올렸습니다. 코폴라 감독은 이번 경매를 통해 영화 제작을 위한 자금을 마련하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경매에 나오는 시계들은 파텍 필립, 블랑팡, IWC 등 유명 브랜드의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F.P. 주른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시계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전문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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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시계의 탄생 배경은?

2012년 나파 밸리의 자신의 와이너리에서 F.P. 주른과의 대화 중 코폴라 감독은 흥미로운 질문을 던졌습니다. 인간의 손으로 시간을 표시할 수 있는지에 대한 호기심이었습니다. 이 질문은 주른에게 창의적인 도전 과제가 되었습니다.

주른은 16세기 프랑스의 의수 발명가 앙브루아즈 파레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철과 가죽으로 만든 의수는 숨겨진 기어와 스프링으로 손가락 움직임을 구현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시계 메커니즘과 매우 유사한 원리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주른은 6개의 프로토타입을 제작했고, 2021년에 최종 시계를 코폴라에게 전달했습니다. 이 시계는 검은 티타늄 소재의 인간형 손으로 12시간을 표시하는 혁신적인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개인적인 의미를 담은 시계 이야기

코폴라 감독은 2009년 크리스마스에 아내 엘레노어에게 백금 다이얼의 F.P. 주른 시계를 선물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주른을 자신의 와이너리로 초대하게 되었고, 이후 깊은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엘레노어 코폴라는 61년간의 결혼생활 후 2024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녀의 시계 역시 이번 경매에 포함되어 있으며, 12만에서 24만 달러 사이의 가치가 예상됩니다.

코폴라 감독은 돈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으며, 자녀들에게 거대한 재산을 물려줄 필요가 없다고 공언했습니다. 그의 예술적 열정과 창의성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시계 수집가를 위한 실용적 가이드

희소성 있는 시계를 수집하려면 브랜드의 역사와 장인 정신을 깊이 이해해야 합니다. 단순히 외관이나 가격만으로 판단하지 말고 제작 과정과 디자인 철학을 연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문 경매나 컬렉터 네트워크를 통해 희귀 시계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 전시회를 병행해서 정보를 수집하세요. 신뢰할 만한 감정사의 조언도 참고하면 좋습니다.

시계는 단순한 액세서리가 아니라 예술 작품이자 역사의 한 조각입니다. 개인의 취향과 스토리를 반영하는 수집품으로 접근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시계 수집에 대한 궁금증, 과연 무엇일까?

Q1. 희귀 시계 수집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A1. 시계의 역사적 가치, 제작 기술, 장인의 명성, 그리고 개인적인 스토리가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단순히 비싼 가격이 능사는 아닙니다.

Q2. 초보 수집가가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A2. 모조품에 주의해야 하며, 전문가의 감정을 받고 공식 인증서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자신의 재정 상황에 맞는 현실적인 수집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참고 : l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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